코인의 역사 7부: ETF 승인 이후, 코인 시장의 체질은 왜 완전히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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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국 현물 ETF 승인 전후 시장 참여자와 위험의 변화에 관한 역사 글입니다. 상품 구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원리 글, 한국 법안 현황은 국내 비트코인 ETF 글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코인의 역사에서 2024년 1월은 또렷한 분기점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대형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습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에서 출발해 ‘중앙화된 금융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6부: 느린 체인을 빠르게 만든 두 가지 서로 다른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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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역사에서 2020~2021년 디파이 서머와 NFT 붐을 거치며, 이더리움 메인넷은 자신의 인기 때문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트랜잭션 요청이 처리 한도를 넘어서면서, 거래 한 건에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의 가스비가 붙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유니스왑에서 토큰을 스왑하거나 오픈씨에서 NFT 하나를 민팅하는 단순한 조작 한 번에도 가스비가 크게 붙는다는 불만이 커뮤니티 곳곳에서 쏟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소액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5부: 테라-루나와 FTX, 같은 해에 벌어진 두 종류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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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역사에서 2020~2021년의 디파이 서머와 NFT 붐이 가상자산 시장의 화려한 절정이었다면, 2022년은 그 반대편의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단 여섯 달 사이에 벌어진 두 개의 사건 — 5월의 테라-루나 붕괴와 11월의 FTX 파산 — 은 시장의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위험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는 ‘설계 자체의 결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덕적 해이’였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신뢰가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4부: 디파이 서머와 NFT가 소유권의 정의를 바꾼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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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서머는 은행 창구를 한 번도 거치지 않고도 예금과 대출, 이자 수익이 코드 몇 줄로 작동할 수 있다는 걸 시장에 처음 증명해 보인 사건이었습니다. 2017년 ICO 광풍이 가라앉고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무르익은 뒤인 2020년, 가상자산 시장은 단순한 가격 베팅을 넘어 하나의 병렬 금융 시스템으로 도약했습니다. 저는 그 시기 초기 디파이 프로토콜의 유동성 풀에 깊이 들어가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3부: 56억 달러가 몰린 2017년 ICO 광풍, 왜 순식간에 식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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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역사에서 암호화폐라는 단어가 대중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결정적인 계기를 꼽으라면 단연 2017년입니다. 앞선 1부와 2부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쌓아 올린 기술적 토대 위에서, 전 세계 자본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사상 초유의 ‘ICO(Initial Coin Offering) 광풍’이 불어닥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를 빼놓고는 코인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당시 하루 만에 몇 배씩 뛰는 코인들을 보며 이유도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2부: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으로 완성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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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역사’ 2부는 이더리움의 탄생과 스마트 계약의 확장을 다룹니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초기 설계는 코인의 역사 1부에서 먼저 읽고, 이 글에서는 블록체인에 프로그램을 올릴 때 생긴 설계 질문과 사례에 집중합니다. 이 질문에 답한 사람이 비탈릭 부테린이었고, 그 답이 지금 우리가 아는 디파이와 NFT, 수많은 토큰 생태계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더리움이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는지, 스마트 컨트랙트가 … 더 읽기

코인의 역사 1부: 사토시 나카모토는 왜 비트코인을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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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역사’ 1부는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사토시 나카모토의 설계 질문을 다룹니다. 이 글은 시장 전망이나 종목 추천이 아닌 초기 비트코인 역사에 집중하며,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의 등장·확장은 2부에서 이어집니다. 저 역시 처음 이 시장에 들어왔을 때는 코인의 역사나 기술적 배경 같은 건 전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시세창의 숫자만 보고 뛰어들었고, 그 무지함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비싼 … 더 읽기

코인 투자 시작하는 법 — 원금 지키는 배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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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막막함을 느끼는 40대 직장인이라면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온라인에는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글은 넘치지만, ‘얼마를 어떻게 나눠서 어떤 리스크까지 감수할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짚어주는 글은 의외로 드뭅니다. 가상자산 투자에서 초보자가 자산을 잃는 경로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소액으로 시작해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붙고, 그 자신감이 과도한 레버리지나 … 더 읽기